[사진] 미쉐린, 파일롯스포츠4 SUV


 미쉐린이 SUV용 고성능 타이어를 선보이는 등 라인업 전반을 강화한다.

 

 미쉐린코리아는 고성능 SUV용 타이어 신제품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를 비롯한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일롯 스포츠는 다양한 서킷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쉐린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군으로, 이는 지난 3월 스위스에서 열린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SUV 특성을 반영한 성능 보강이 이뤄진 것이 특징으로, 스포츠카 대비 높은 무게중심과 무거운 차체에 대한 하중능력, 원심력에서 오는 횡력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엔 미쉐린의 최신 포뮬러 E 타이어 기술 외에도 모터스포츠 기술을 접목,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조건에서 SUV의 주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하며, 타 브랜드와 대비해도 수명이 더 길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는 기존 스포츠 SUV 타이어인 ‘미쉐린 래티튜드 스포츠3’의 후속작으로, 17인치부터 23인치 까지 총 40여개의 사이즈로 출시돼 다양한 SUV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미쉐린은 이를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03;

 함께 출시된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안전성과 성능뿐 아니라 경제성을 겸비한 제품군으로, 14~16인치 소형 및 중형 승용차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사진]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플러스


R03; 지난 2004년 최초로 선보여진 미쉐린 에너지 XM1은 높은 안전성과 긴 마일리지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수명이 다할 때 까지 높은 안전성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기존엔 판매되지 않던 14~15인치 경차 규격의 타이어가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플러스 및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SUV는 국내에서 수요가 가장 큰 16~18인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계절용 타이어로, 새로운 V형태의 트레드 패턴으로 동급대비 긴 마일리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두루 갖췄으며 눈길을 포함한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일정한 성능을 보인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 제품군인 파일롯 스포츠 라인업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 구성으로 국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R03;

 한편,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와 미쉐린 에너지 XM2 플러스는 이날부터 미쉐린 서비스 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제품군은 오는 7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임상현 기자 shlim@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