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 상시 채용 연중 지원 가능 … 하반기 전략지원 부문 접수 진행 중
-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발 및 플랜트 부문 신입 정기 채용 접수
- 8/29~30 잡페어 실시 … 25일까지 영현대 사이트 통해 참가 신청

  현대자동차가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모집부문은 전략지원(신입 상시 공개 채용)과 개발·플랜트(신입 정기 공개 채용) 등 두 부문이다.

 

 전략지원부문의 세부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 1년 이내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전형은 지원자 본인이 직접 선택해 지원한 분야별로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기초역량면접, 실무인터뷰, 임원간담회,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상시 공개 채용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는 서류 전형 결과를 매달 한 차례 발표할 예정이며, 2차례의 인적성검사(HMAT) 일정을 미리 공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원자의 채용 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발 인원 또한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입 정기 공개 채용 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등 총 8개 분야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플랜트기술과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다.

 지원서는 오는 27일 10시부터 9월12일 13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이와 동시에 현대차는 오는29일부터 이틀간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잡페어(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잡페어에서는 우수자에게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5분 자기 PR , 본부 설명회, 직무상담, 현대차 직원들의 커리어 스토리를 소개, 신입사원 합격 스토리,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수도권 이외 지역의 참가자들을 위해 왕복 교통편을 제공될 예정이다.

 자기PR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교통편 이용 신청은 이달 25일 10시까지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기PR 일부 소요 및 기타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이 없더라도 당일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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