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와 오딧세이가 미국에서 '중장년층(Senior)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 뽑혔다. 

 1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 소비자 월간지 컨슈머리포트(www.consumerreports.org)가 실시한 것으로, 어코드와 오딧세이가 포함된 조사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조사 주제는 '중장년층 운전자를 위한 똑똑하고 안전한 차'로, 해당 연령층 소비자가 겪는 반응 속도나 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안전성과 편안함, 편리성 등을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어코드는 디자인과 함께 운전 시인성, 편안한 운전석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높은 연료 효율과 낮은 주행 소음 등도 호평받았다.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를 기본 탑재하고,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 높은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는 점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오딧세이는 자녀나 손주가 있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차종으로 뽑혔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낮은 차 높이로 아이와 어른 모두 승하차가 용이하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형 오딧세이는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가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미니밴 최초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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