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교가 8지난 14일까지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에 따르면 대학생 자작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개최하고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95개 대학 164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프로드 경기인 바자부문을 비롯해 온로드 경기 포뮬러부문,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겨루는 기술부문, 연비대회, 전기차부문 등 5개로 구성했다.

 아주자동차대는 바자부문에 참가해 종합우승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종합우승팀에게 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바자부문 금상은 한경대팀에 돌아갔다. 포뮬러부문은 국민대와 덕성여대 연합팀이, 기술부문은 성균관대(아이디어)와 경희대(디자인)팀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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