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1일 서울 동국대 문화관에서 대학생 환경포럼 '2014 포드 에코 토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국내 젊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토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100명의 대학생 환경보호 리더들이 참가했으며, 과거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국내 환경 단체 '생태산촌'과 '민진주' 양이 참여해 그들의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생태산촌'은 포드의 후원금으로 진행한 '착한캠핑 캠페인'을 소개하며 친환경 캠핑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설명했다. 지난 2012-2013년, 2년 연속 후원대상자로 뽑힌 민진주(27) 양은 멸종위기 동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디자인하고 포스터와 달력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제작해 개인전을 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이날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의 연출을 담당한 김진만 PD가 참석해 강의를 펼쳤다. '청춘스케치 환경 강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글로벌 생태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이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ㆍ창의적 방안을 다큐멘터리 제작 당시 극적인 경험담과 함께 전달했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우리 사회에 필요할 젊고 활기찬 환경보호 리더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9월21일까지 총 5만 달러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까지 71개 단체에 총 37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ordkorea)의 포드 환경 프로그램 전용 탭(http://fbapp.me/FordGrants/Tab)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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