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카 업체인 그린카가 교황 방한을 기념해 포드 포커스와 기아차 쏘울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에서 평소 이용하는 포커스와 국내 의전차로 선정된 쏘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그린존에서 포커스와 쏘울을 이용하면 반 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커스는 평소 검소한 생활을 강조하는 교황이 바티칸에서 전용차 대신 주로 사용하는 준중형 차종이다. 또한 교황은 각 나라 방문 시에도 해당 국가의 소형차를 의전차로 이용해왔다. 이에 국내에서도 포커스 크기와 실내 공간 등을 고려해 가장 비슷한 쏘울을 포프모빌(교황의 차)로 선정했다.

 

 그린카는 "종교를 초월해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교황의 방한을 맞아 누구나 쉽게 교황이 평소에 타는 차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뿐 아니라 마음까지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