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3세대 미니 쿠퍼 디젤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새 차의 엔진은 3기통 1.5ℓ 디젤로 가변식 터빈구조의 차징 시스템과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를 적용, 최고 116마력, 최대 27.6㎏·m를 발생하며, 0→100㎞/h 가속 시간에 9.2초가 걸린다. 효율은 복합 19.4㎞/ℓ, 도심 17.3㎞/ℓ, 고속도로 22.7㎞/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8g/㎞로, 지난 3월20일 저공해경유차 인증을 받았다.

 

 트림은 MINI 쿠퍼 D와 LED 헤드램프, 전후방 LED 안개등, 커넥티드 등이 추가된 쿠퍼 D 하이 두 가지로 구성된다. 커넥티드는 탑승자와 차, 외부를 연결해 소셜 네트워크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라이빙 익사이트먼트, 미니멀리즘 분석기, 다이내믹 뮤직, SNS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의 컬러 화면과 센터 콘솔에 있는 미니 컨트롤러를 통해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새 차는 13일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시승할 수 있다. 더불어 30일 경기 하남의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설 가족공원 주차장에서 열릴 미니 플리마켓에서도 시승이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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