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28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공연 팀을 한자리에 모으고, 이중 13개 팀의 공연을 선보이는 '2014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다.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돼 왔으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행사는 복지시설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13개 팀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꾸며졌다.

 

 
 현대차그룹 홍보 담당자는 "7년간 아트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외부 초청공연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동아리는 물론 예술계 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회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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