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가 신형 Q400 항공기 5대에 대한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봄바디어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항공사와의 계약 규모(정가 기준 환산)는 1억6,800만 달러(한화 약 1,732억800만 원)에 이른다. 이로써 봄바디어는 신형을 포함한 Q400 시리즈 511대의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봄바디어 Q400은 국내 제주항공이 설립 초기 5대 도입한 바 있는 쌍발 터보프롭기다. 470만 시간을 운항하면서 295만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500만회 이상의 이착륙을 기록했다. 신형 Q400은 기존 기종의 효율을 높이고 객실, 랜딩 기어 등을 개량했다. 좌석 수는 최대 78석에서 86석 규모로 늘려 좌석당 효율을 7% 개선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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