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우(아트라스BX)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슈퍼6000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조항우는 3일 일본 규슈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린 슈퍼6000 클래스 결선 레이스에서 4.673㎞의 서킷 15바퀴(총길이 70.11㎞)를 42분51초647에 달려 우승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주에서 조항우는 2위 황진우(CJ레이싱)를 15초991 차이로 제치고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GT클래스에서는 이재우(쉐보레레이싱)가 45분13초443으로 우승했고 최해민(CJ레이싱)이 8초089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시즌 5차전은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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