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발 중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9에 6기통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i9은 i8의 상위 버전으로, 기존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대신 6기통 내연기관을 장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차중량은 늘어나지만 차체에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해 무게 상승을 억제할 방침이다. 6기통 엔진 탑재로 성능은 i8의 357마력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회사측은 아우토반 주행 시 0→100㎞/h 도달시간을 4초 이내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 i9은 오는 2016년 공개될 예정이며, i3 해치백과 i5 미니밴, i8 스파이더와 함께 차세대 BMW 전기차 부문을 이끈다.

 

 


김수열 기자 silver1arrow@naver.com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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