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제작하고 판매한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 등 승용차 3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이달 29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

 

 28일 한국GM에 따르면 크루즈 등 차량들은 우측 동력 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 경우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24일부터 2011년 2월23일 사이에 제작된 1만4464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9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지산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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