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 파손 같은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도로이용 불편 척척해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도로에서 발생한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24시간 내 처리하고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올해 3월 28일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한 부산국토청은 지난달 말까지 도로 불편사항 311건을 접수, 신속하게 처리했다. 예전에는 도로 파손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도로관리기관(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등)을 찾아 신고해야 해 불편했다.

 

 부산국토청은 관내 5개 국토관리사무소(진주, 대구, 포항, 영주, 진영)에서 도로시설 불편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도로 서비스 평가단을 꾸리고 불편사항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 기동보수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서 '척척해결서비스'로 검색, 내려받으면 된다.

 

 

오수희 기자 osh998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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