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과 함께 레이싱카 시승, 피트워크 관람, 슈퍼챌린지 3전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타이어 기본 교육도 받았다.

 

 이에 앞서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를 펼쳐왔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영암, 태백 등 레이싱 경기가 열리는 지역에서 총 4번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레이싱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학생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지고 있다"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에 대한 역량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자산을 나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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