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타이어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리는 아시아 르망 시리즈 개막전에 레이싱 전용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쉐린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타이어 공급은 지난달 열린 르망24시와 무관치 않다. 당시 미쉐린타이어와 협력 관계에 있는 아우디가 우승을 따내며 아시아 르망 시리즈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

 

 지난해 처음 개최된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르망 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LMP2, CN, GT, 등 총 3개의 클래스로 구성된다. 3시간동안 1~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미쉐린은 LMP2 와 GT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편,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20일 한국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서킷에서 총 5번의 경기가 열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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