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쏘렌토의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를 알렸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쏘렌토는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총 206만9,033대가 판매됐다. 출시 첫 해 9만4,782대 판매를 시작으로 8년만인 2010년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4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 이중 약 160만대는 해외에서 판매한 것으로 2011년에는 총 14만6,017대를 기록, 미국 출시 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하반기 쏘렌토의 완전변경 신차(프로젝트명 UM)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기존 대비 길이는 90㎜이상, 휠베이스는 80㎜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신형을 통해 하반기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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