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XC90 후속의 실내 사진을 선공개 했다.

 

 
 2일 볼보차에 따르면 새 차는 올 8월 공개되며, 내년 초 시판에 들어간다. 공개된 실내 사진은 볼보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으며, 7인승으로 꾸며졌다. 우드그레인과 알루미늄 인서트, 가죽을 써 고급스러움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기조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센터페시어는 에어컨 송풍구 사이에 세로형의 터치식 모니터를 탑재해 간결화했다. 기어 레버와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이 쓰인 다이얼 부품은 스웨덴 유리제작사인 '오레포쉬'가 다듬었다.

 


 신형 XC90의 외관은 지난 1월 북미모터쇼에서 공개된 XC 쿠페 컨셉트와 유사할 전망이다. 또한 회사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플래그십 차종을 주로 만드는 스웨덴 토스란다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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