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부산모터쇼에서 디젤 엔진을 얹은 캐시카이의 한국 판매를 발표했다.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로, 지난 2007년 세계 무대에 등장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2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회사는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력 중형 세단 알티마와 함께 실적을 책임질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캐시카이는 지난 1월 2세대를 맞았다. 진보한 디자인, 혁신 기술, 역동성, 효율 등을 개발 목표로 삼았다. 출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세그먼트 리더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고효율 디젤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캐시카이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캐시카이는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을 대변하는 제품으로 효율성을 물론, 디자인, 실용성, 첨단 기술 등이 강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판매 호조와 캐시카이 출시에 힘입어 올해 판매 4,500대 이상을 목표한다"고 덧붙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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