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를 포함,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2 SUV'는 고속 주행에 특화된 고강도 레이온 카카스 벨트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실리카 컴파운드 사용으로 회전저항 감소와 젖은 노면 제동성능을 높였다. 3중 트레드 블록은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성능을 높이는 효과를 내며, 편마모 시스템을 구현해 이상마모와 편마모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새 제품은 지난해부터 BMW X5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중대형 SUV용인 '다이나프로 HP2'는 고강도 센터 리브(Rib) 블록으로 최적의 접지 형상과 조종안정 성능을 유지토록 했다. 또한 넓은 직선의 4채널 그루브로 빗길에도 안전한 주행과 배수성능을 높였다. 이밖에 특화된 SUV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편마모 방지를 최적화하고 소음제어 사이프로 소음을 최소화했다.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2'는 입체 형상의 트레드 디자인과 V자형 패턴을 적용해 고속주행과 제동 성능의 향상을 불러왔다. 에어로 사이드월(Aero Sidewall) 디자인으로 주행 시 공기 와류를 상쇄시켜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신제품 4개 이상 구매시 7,500명에게 고급 트렁크 정리함을 증정하고, 3개 이하 구매시 5,000명에게는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www.t-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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