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GPS 기반 골프거리 측정기 파인캐디의 새로운 패키지 '파인캐디 UP303'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패키지는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손목 밴드와 가죽 파우치를 추가했다. 손목 밴드 중앙에 측정기 본체를 고정한 후 손목에 차면 시계를 보듯 간편하게 거리와 고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죽 파우치는 허리 벨트용으로 자석을 내장해 탈부착이 쉽다. 여기에 약 4만여 개의 골프장 코스 데이터를 새롭게 추가했다. USB만 연결하면 신규 정보 무료로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파인캐디는 내비게이션 제조사 파인드라이브가 축적한 GPS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골프거리측정기다. 골프공의 비거리는 물론 고도 정보까지 제공한다. 최고 정밀도 12.5㎝급 실측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 인접한 해저드와 벙커까지 거리와 고도를 안내하는 해저드뷰와 벙커뷰 기능 등도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용 외장 배터리와 호환도 가능하다. 방진 및 방수 기능도 내장했다.

 

 파인캐디 UP303은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한다. 가격은 본체와 손목밴드, 가죽파우치 포함 32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