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2인승 로드스터 컨셉트카인 슈퍼레제라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5일 미니에 따르면 새 차는 '투어링 슈퍼레제라'와 협업으로 제작돼 이탈리아 티볼리에 위치한 빌라 데스테에서 열린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를 통해 공개됐다. 디자인은 영국과 이탈리아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니 기조의 전면부를 제외하면 쿠퍼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전형적인 2인승 로드스터의 차체를 가지며 수직 핀으로 장식했다. 테일램프는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을 반으로 가른 형태를 적용해 영국 수제차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알루미늄과 가죽으로 치장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한편, 투어링 슈퍼레제라는 1928년 설립된 이탈리아 수제 자동차 제작사다. 이탈리아 알파로메오, 마세라티, 란치아와 더불어 영국의 애스턴마틴, 벤틀리 등과 협업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