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기업 쏘카가 제주 지역 내 12곳에 새 쏘카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2일 쏘카 제주사업팀에 따르면 이번 새 쏘카존 설치는 제주 카셰어링 사업 강화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제주시 외곽과 서귀포 시내, 중문 지역에 새 쏘카존들이 문을 열었다. 지역 선정은 소비자 설문을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결정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6월3일까지 20%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중 서귀포시 쏘카존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인구 10만 이내의 소규모 도시에 최초 시행하는 카셰어링이기 때문. 회사는 서귀포시 쏘카존이 전국 단위 중소도시 카셰어링 보급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쏘카는 관광철을 맞아 제주 공항 쏘카존에 12인승 승합차(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를 준비했다. 이용률에 따라 단계적 증차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6월3일까지 승합차 60%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쏘카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 후기를 남기면 스마트폰 핑거홀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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