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5월말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 신차 2종을 포함, 총 8종을 소개한다고 20일 전했다.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신차 2종은 재규어 F-타입 쿠페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로, 두 제품 모두 모터쇼 직후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F-타입 쿠페는 양산 재규어 제품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알루미늄 합금 차체를 적용해 높은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모터쇼에는 새 토크 벡터링 브레이크 시스템과 함께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액티브 디퍼렌셜을 장착한 F-타입 R 쿠페가 모습을 드러낸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를 20여년만에 선보인다. 레그룸을 186㎜ 확장시켜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했으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등 고유의 특허 기술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강점이다.


 또한 재규어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C-X17을 공개한다. 새로운 차체 기술인 'iQ[AI]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을 위한 디자인 연구의 일환으로 탄생한 차다. 또한 차세대 고효율 엔진인 '인제니움'을 탑재했다.

 

 이밖에 재규어랜드로버의 국내 판매 차종도 출품한다. 재규어는 스포츠 세단 'XF'와 플래그십 'XJ'를, 랜드로버는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4' 등 을 전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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