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남한강 이포보캠핑장을 30일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11년 10월 금사면 이포보 주변 남한강 둔치에 조성한 이포보캠핑장은 지난 3월부터 시설물개선공사를 위해 휴장해왔다. 시는 그동안 9억여원을 들여 캠핑장 배수로 정비, 보·차도 포장, 운동기구·평상설치, 수목식재 등 보완공사를 진행해왔다.

 

 남한강 둔치 6만여㎡에 조성된 이포보캠핑장은 오토캠핑장 60면과 웰빙캠핑장(텐트장) 65면을 갖추고 있고 오토캠핑장은 예약제로, 웰빙캠핑장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시는 개·고양이 등 동물을 데리고 캠핑장에 입장할 경우 6개월간 예약이 금지된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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