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C-Class Avantgarde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풀체인지 모델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오는 6월 중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이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C200’과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디젤 모델인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총 4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벤츠 5세대 ‘C클래스’는 전 세대보다 차체가 커지고,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고 있다. 또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 감소 및 공기 역학성 향상, 첨단 장치 대거 탑재 등을 통해 모든 부문에서 동급 최고의 우위를 가졌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부가세를 포함한 모델별 가격은 △‘더 뉴 C200’ 4860만원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만원이다. 모두 올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분이 선적용됐다.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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