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와 8개 판매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과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BMW그룹코리아와 8개 판매사가 마음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기부 의도를 말했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뜻으로 올해 예정됐던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4' 국내 대회 및 월드파이널 참여를 전면 취소했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매년 세계 50개국 BMW 구매자 12만명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월드파이널에는 국가별 우승자 15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향후 피해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정해 성금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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