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공식 판매사인 태안모터스가 세월호 사건을 애도하는 의미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안모터스는 당초 연례 행사로 마련된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행사 비용인 5,000만원 전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태안모터스 서덕중 대표는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용산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 사랑의 책상을 기증했으며, 2012년에는 세탁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보육원 전층에 유무선 랜(Wi-Fi)를 설치하는 등 매년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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