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스쿠터 신형 PCX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신형은 친환경 eSP 엔진을 얹어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54.1㎞/ℓ)을 확보했다. 동급 최초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도 적용했다. 구형의 기동성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스타일 개선과 주행성능, 편의장비 등을 대폭 개선했다는 게 회사설명이다.
 
 외관은 라운드형에서 직선형으로 바꿨으며, 헤드라이트와 테일 램프에는 LED를 사용했다. LCD계기판과 시트 하단의 수납공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AC소켓 등 편의장치도 추가했다. 휠베이스는 14인치이며, 배터리 용량은 기존 6Ah에서 7.5Ah로 변경했다. 연료탱크 용량은 8.0ℓ 로 늘렸다.

 

 신형 PCX는 화이트, 블랙, 브론즈메탈릭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95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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