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용품 제조업체인 하나테크가 360도 회전 가능한 '원-실린더 리프트'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테크에 따르면 '원-실린더 리프트'는 3종의 발판 프레임(차체를 들어올리는 판:H형, 멀티형, 트랜스형)을 선택적으로 활용해 정비 및 세차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의 리프트 방식과는 달리 360도 회전이 가능해 자동차가 어느 방향에서든 진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존 2주식, 4주식 기둥이 필요없어 공간활용성도 높다. 또 리프트의 상승과 하강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발판은 최대 1.6m까지 들어올릴 수 있으며, 자동차 형태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다. 설치비를 제외한 제품 가격은 750만 원부터다.  
 
 이 회사 김용섭 대표는 "신제품은 공기압을 이용해 유압 실린더를 단순 작동시키면서 안전도를 높였다"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작업자가 이동하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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