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의 품질연구와 대체부품을 인증하게 될 '자동차부품 품질 연구센터가 13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자동차부품클러스터센터에 문을 열었다.

 

 자동차부품 품질연구센터는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제천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센터 내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내년 1월 시행하는 자동차부품 인증 제도에 대비한다. 이번에 문을 연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센터 옆 부지에 3천300㎡ 2층 규모로 자동차부품 품질연구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품질연구센터에서는 펜더, 후드, 앞범퍼 등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은 80여 개 품목을 인증하게 된다. 인증받은 부품은 대기업에서 생산, 유통되고 있는 순정부품과 같이 취급된다.

 

 

노승혁 기자 nsh@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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