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창립 73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 대상 이동 지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신나는 등굣길'과 '장애아동 이동지원' 캠페인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자전거와 휠체어를 선물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신나는 등굣길'은 통학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에서 직접 기부금을 후원하면 된다. 만약 기부자가 드림풀 사이트에 회원 가입할 경우 회사가 2,000원을 추가 기부한다. 또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의 '2014 신나는 등굣길 캠페인' 포스트에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아동 이동지원'은 장애아동들에게 휠체어를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온라인 기부 사이트 '위제너레이션(wegen.kr)'에서 기부금 후원을 받는다. 한국타이어는 기부 금액의 5배를 매칭해 후원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티스테이션(T'Station)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그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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