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아우디 R8 LMS컵'과 'GT 아시아' 등으로 구성된다. 

 

 8일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GT 아시아'는 국내에서는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아우디 R8 LMS 울트라, 맥라렌 MP4-12C, 포르쉐911 GT3R, 애스턴마틴 벤티지 GT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T3 FL2, 페라리 458 GT3 등 다양한 슈퍼 GT카와 30개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회는 개막전으로 향후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마카오 등에서 총 13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아우디 R8 LMS 컵'은 아우디 R8 LMS로만 경주를 치르는 원메이크(one make)경주다. 대회 규정에 따라 최소한의 튜닝만이 허용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기량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 한국팀으로는 아우티코리아가 지난해 결성한 '팀 아우디코리아'(드라이버 유경욱)이 참가한다. 역시 이번 대회가 개막전으로 앞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총 12라운드로 여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공인으로 진행되고, 모터스포츠 아시아가 주최한다. 주관은 (주)제이스컨설팅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