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부터 고속도로에서 차량 적재물이 도로로 떨어지는 장면이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하는 이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적재물 낙하 동영상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연락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연간 8만여대의 적재불량 차량을 적발하고 있지만 낙하물 관련 교통사고는 매년 늘고 있다"고 포상금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