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 3차전에서 원투 피니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8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3~4일(현지시각) 열린 헝가리 대회에서 시트로엥 팀의 이반 뮐러(프랑스)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아르헨티나)가 1라운드에서 1, 2위를 기록, 각각 40 포인트와 30 포인트를 얻었다.

 

 2014 WTCC 3차 대회까지 마친 결과 로페즈, 뮐러, 로브가 각각 1위(누적 115 포인트)와 2위(누적 105 포인트), 3위(누적 84 포인트)로 시트로엥 팀 선수들이 모두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이번 대회에서 85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271점으로 제조사 부문 선두다. 2위 혼다와는 99 포인트 차이가 난다.

 

 한편, WTCC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인 FIA가 F1, WRC에 이어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다. 양산 4도어 2륜구동 세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로 올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열린다. 다음 경기는 5월10~11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링 서킷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