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지난 24~26일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 가족 80여 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9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다운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들은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풍선'을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 감귤따기 체험,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람, 성산일출봉 산책을 즐기고 부모-자녀 간 편지 낭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회사는 9년째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또 담도폐쇄증 어린이 수술비 후원, 가족사진 촬영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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