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가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컴팩트10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립스전자에 따르면 '고퓨어 컴팩트100'은 프리필터, 헤파필터, 헤사필터로 구성된 3중 필터 방식을 채택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이 제품은 입자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부터 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각종 오염 물질들을 99%까지 제거한다.  자동차 시동을 켜면 자동 작동하고, 고속과 정상 모드를 지원한다. 고속 모드 작동 시 약 15분 내에 0.3㎛ 이상의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을 50% 이상 제거한다. 자동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필터 교체 인디케이터'도 탑재됐다.

 

 제품은 기본 제공 어댑터로 12V 시거잭 전원에 연결할 수 있어 별도 전기선 공사가 필요없다. 또한 고정 벨트로 실내 어느 곳에든 설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필립스전자 자동차조명사업부의 김문수 부장은 "자동차 실내 공기의 경우 외부에 비해 약 10배 이상 더 오염돼 있다"며 "신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에 최적화된 만큼 미세먼지가 유발할 수 있는 질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판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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