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던 캐딜락 ATS가 국내 출시 일정을 1월8일로 확정지었다.

 

 26일 캐딜락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소개한 ATS를 내년 1월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당초 지난 10월 출시가 예고됐지만, 인증과 공급 상황으로 인해 연기된 것. 미국서는 세 종류의 엔진으로 출시되지만 한국 시장에는 직분사 4기통 2.0ℓ 터보차저 엔진 장착차만 수입된다. 최고 출력은 270마력, 최대 토크는 35.9kgW29;m다.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UE'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연료 효율은 도심 9.7㎞/ℓ, 고속도로 15.2㎞/ℓ, 복합 11.6㎞/ℓ(3등급)로 국내 인증을 마쳤다. 트림은 총 세가지로 후륜구동인 럭셔리와 프리미엄, 프리미엄 AWD로 나뉜다. 가격은 럭셔리 4,750만원, 프리미엄 5,200만원, 프리미엄 AWD 5,500만원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ATS의 출시일을 1월로 확정지었다"며 "당초 3시리즈를 넘기 위한 차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개발된 만큼 제품력은 자신있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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