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다음달 3일부터 수도권에서 전기차 '레이'를 유상으로 빌려준다고 28일 밝혔다.
지경부와 한전컨소시엄은 '전기차 공동이용 모델 개발 및 시범운영' 사업의 하나로 8월부터 서울시내에 12개 충전소를 두고 레이 20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했다.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전기차의 차량정숙성, 주행능력, 환경친화성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시간제와 정액제 등 2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간당 평균요금은 6천~7천원, 1일 이용시 7만원다.
또 충전소를 18곳으로 확대하고 차량 대수도 30대로 늘렸다. 충전소 위치와 요금제 등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홈페이지(www.evshare.c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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