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정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 출시한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카드로,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에코머니 포인트, 신용카드 혜택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품 가격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지급하는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연비 1등급 타이어 '앙프랑 에코' 구입 시에도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부터다.

 

 한국타이어 마케팅&영업담당 김동화 상무는 "업계 최초로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이뤄냈다"며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 타이어를 통한 에코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