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의 사회 공헌 활동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가 12월3일부터 시작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병원콘서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연말연시에 외로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 로비에서 펼치는 무료 콘서트 방식으로 열린다. 콘서트 재원은 지난 11월6일 개최된 '제13회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2003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77개의 병원에서 진행된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는 12월3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서울, 고양,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달의 몰락',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김현철과 그의 세션이 등장해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병마와 투병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이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보다 가벼운 마음과 희망, 그리고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지난 10년간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고, 지속적으로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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