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팝의 전설"로 불리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엘튼 존(Elton John)이 27일 헬리콥터를 타고 한국에 온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치는 엘튼 존이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공연 당일 헬리콥터를 타고 입국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엘튼 존은 이날 직전 공연지인 중국 베이징을 출발, 서울 인근의 헬리콥터 착륙장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차 편으로 공연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입국 예정 시간은 오후 2-3시께다.

 

 액세스는 "지난 8월 첫 내한 공연을 펼친 에미넴(Eminem)처럼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하는 팝스타들은 종종 있지만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투어 일정이 워낙 빡빡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길응 kelee@automobilesun.com

출처-오토모빌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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