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신차 안전도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55.3점(총점 56점)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말리부는 이번 신차 안전도 평가의 정면 및 기둥 측면 충돌부문에서 만점을, 측면 충돌과 좌석 안정성 평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각각 획득하며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 별 5개를 받았다.
 
 또한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동급 최초로 별 4개를 획득하며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에서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말리부는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을 비롯한 에어백 6개 기본장착, 차선 이탈 경고장치, 차량 충돌 시 탑승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벨트 듀얼 프리텐셔너와 페달 분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김동석 한국GM 기술연구소 상무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한국GM은 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 등 전 차종이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안전한 차를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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