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는 상습정체가 벌어지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대저 분기점~구포 나들목 1.4㎞ 구간에 25일 오후 2시부터 소형차 전용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통행속도가 시속 70㎞ 이하일때 갓길차로를 개방한다. 경남본부는 대저~구포간 갓길차로 개통으로 해당구간의 정체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4.3㎞ 가량 빨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갓길차로제는 고속도로 정체때 갓길을 차로로 활용해 교통량을 증대시키는 제도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