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자동차 사고 부상자가 평상시보다 4.9%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3일 손보협과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 자동차 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에 부상자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 사상자는 33% 늘고, 정오 시간대(11시~15시) 사고가 7~10% 증가했다. 휴가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경북·전남 순이며, 서울·인천·광주 등 대도시 지역은 평소보다 사고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증가했다.

 

 

 이에 손보협과 보험개발원은 사고에 대비, 기본적인 원칙 고수를 당부했다. 운행 전 타이어 공기압과 각종 오일 체크, 전조등·브레이크등·방향지시등의 점검, 유아용 안전시트 장착, 뒷좌석 안전띠 착용 등이다. 또한 보험과 관련한 단기운전자확대특약,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에 미리 가입도 권고했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말 그대로 단기간 교대 운전자가 낸 사고까지 보상받는 시스템이다.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은 타인의 자동차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비하는 것으로 대인 배상2, 대물 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의 보상이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nbs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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