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는 정확한 잔여 연료량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 연료게이지(Digital Fuel Meter)를 단기 대여 차량에 장착한다고 11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게이지를 장착하면 최초 연료량 대비 초과분을 정확히 측정해 적정 금액을 고객에게 환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제정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동차 대여 표준약관 22조 4항'에 따르면 렌터카 이용 고객은 반납시 최초 연료량의 초과분에 대해서는 환급을 받을 수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지난해 초 자동차부품 개발 및 제조업체인 ㈜비에프지에 의뢰, 디지털 연료게이지 개발을 추진했다.

 

 kt금호렌터카는 연말까지 단기 대여 차량 6천여대에 연료게이지를 장착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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