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서 스페인공장에서 생산된 켑처를 연말에 qm3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들여온다.

캡처는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있는데

르노삼성은 디젤트림만 들여온다.

캡처의 연비는 유럽에서

가솔린 : 20

디젤 : 27이다.

물론 유럽의 소형차는 대부분 수동변속기이므로 이 연비는 당연히 전진6단수동변속기 연비다.

난 자동변속기는 장애인용차로 인식하므로 당연히 수동변속기차만 관심이 간다.

유럽인은 차를 살살 경제적으로 운전하므로 우리보다 연비가 대체적으로 높다.

그래서 공인연비 역시 우리보다 10~20% 높게 나온다.

유럽에서 27이라면 한국에서 측정하면 대략 22 정도 될 듯.

한국에 올 때는 자동변속기도 함께 들어올 것인데

자동변속기의 연비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다. 

유럽에서는 자동변속기에 대한 연비는 대중의 관심이 아니므로 당연하다.

6단자동변속기라 가정할 때

18 정도를 예상해본다.

가격은 트렉스와 비슷한데

트렉스는 가솔린엔진 자동변속기가 1천9백만원~2천3백만원이니 여기에 디젤프리미엄 300만원 얹으면 2천2백만원~2천6백만원이 된다.

고로,

qm3의 가격은 수동변속기부터 2천1백만~2천6백만 정도로 예상한다.

문제는 운송비와 관세인데 이것을 곧이곧대로 적용하면 또 3백만원이 추가된다.

그러나 나중에 한국의 부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했을 때 300만원을 인하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처음부터 물류비와 관세는 르노 본사가 업고 시작할 듯.

유럽에서 트렉스보다 가격이 살짝 낮은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트렉스보다 가격이 싸야하지만 우선은 수입차라는 현실이 가격에 반영되지 않을 수 없을 듯.

결론적으로

한국연비는 수동변속기 - 22.  자동변속기 - 18.

가격은 2천1백만~2천6백만.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