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벌초하는 차들이 많아서 막힘

좀 오래운전해서 바닷근처 소나무 군락지에

텐트 쳐놓고 좀 뒹굴다

한숨자고

바다보구 왓네요

근데

해변에 떠밀려온 해파리가 있다라구요

아줌마한분이 작대기로 좀 끄집어 달라기에

꺼내려다

해파리 산산히 부셔졋네요

사실 그 아줌마가 왜 해파리 끄집어 달라고 햇냐하면

그아줌마 애기가 해파리 가져가서

보구 싶다고 해서

비닐봉투에 담으려다

엉망진창ㅋ

하여간 잘다녀왓는데

피곤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