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몇달전에 부산 7부두 앞 도로가에서...
트레일러에 치어 돌아가신 여자분 봤다고 집에 오셔서 속이 메스껍다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버스에 타고 계셨고 횡단보도 신호 걸려서 대기중이었는데
옆차선 트레일러가 신호위반 하는 바람에.......
고인은 아주머니셨고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길 건너가던 중이셨대요.
버스 안에 타신 분들 다들 놀랬고 어머니도 몇일 고생하셨네요.
어머니 말로는 그냥.. 삶은 감자 으깨지듯 다 으깨지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