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준비하는데 후배한테 전화가왔네요.

 

얼마전에 대전에 정말 제일 친한 한살후배가  선을봤어요.

 

모친 아는사람이 연결해줬다는데 그냥 소규모회사 다니는 동갑내기 아가씨였다고하네요. 후배도 나이가있는지라

 

결혼하고 싶다하고 잘만나보라고했었죠.

 

처음만날때는 약속장소까지 택시타고갔다하네요.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하고 기분좋게 헤어졌다고하네요.

 

두번째 만남 직전에 모친과 주선자가 같이있는데 그여자 집에서 주선자한테 전화가왔네요.

 

집은있냐. 결혼하면 뭐해줄수있냐. 처음만난후라 바로 물어봐 모친께서 살짝 기분이 나쁘셔서 후배에게 전화하였지만

 

후배는 소개팅도 아니고 선이라 그럴수도있다며 두번째 만남을 준비하고 약속장소로 출발준비를했죠.

 

참고로 후배는 20살부터 직업군인하며 돈 착실히 모았고 지금도 직장생활하며 소규모 사업장도 가지고있습닙다.

 

차는 HG / 뉴프라이드 두대구요.  시내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여자가 돌연 데릴러 오랍니다.

 

마침 HG는 부친이 중요한자리 간다며  끌고 나가셔서 뉴프라이드를 끌구갔습니다. 여자 표정썩었다네요

 

약속한게 저녁먹고 영화보고 인데  커피 한잔먹고 일있다며 갔다네요. 그래서 느낌이와서 후배도 잘가라고햇답니다.

 

그러고 2일후 주선자에게 들었는지 여자한테 연락왔다네요. 좀더 만나보자구요. 집에가서 주선자한테 들은거죠

 

둔산동에 32평 집이 있고. 차도 멀쩡한거있고. 직장도괜찮고 사업도하고 .

 

후배가 거절했다는데 잘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