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특히 하체에 있어서는 회사가 어려워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딜러 전용 자료 보여주면서 nvh 등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는데 솔직히 뭔말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메이커의 진정성이랄까 그러한 것들이 절절하게 와닿더군요.

 

뉴코란도C로 FL되면서 원가절감은 전혀 없고 이것저것 손보고 강화되었다고 하는데

 

주로 눈에 띄지 않는 부품보강, 재질보강 등의 이야기라서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차량지식이 많았다면 어느정도 기억이 날텐데 그렇지 못한 관계로 아 그냥 보이지 않는 곳에 신경 많이 썼구나 이런 생각.

 

특이한 얘기로는...

 

코란도C의 경우 수동이 자동보다 정숙성이 좋다네요.

 

제가 수동 구매희망의사를 내비쳐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말 들어보니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수동엔진의 경우 저알피엠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하는 세팅인 건 알고 있었는데 이게 정숙성과 진동에도 영향을 주는 건가요.

 

출력이 조금 다운세팅되어있으니 조용한 거는 당연한 건가...

 

최근에 시승한 트랙스는 일장일단이 분명하였으나 시승결과 구매욕이 싹 사라졌는데 이번 코란도씨는 아직 시승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쌍용은 대리점 시승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강남권 아니면 홈페이지 예약도 안되고 이외지역에서 유선신청하면 기약이 없어요.

 

딜러가 그러는데 차한대로 15개 지점이 돌려 시승한답니다. 회사 사정이야 알겠지만 차량을 타보지도 못하고 구입해야 된다느 ㄴ건데 이점은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